여집사인 제가 고양이 케어 경력 더 좋아서 직접 목욕 시키곤 했는데 남집사도 같이 자식처럼 키우는 아기인데 씻겨야 하지만 처음이라서 걱정하길래 조금 편하게 씻기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샀는데 아주 도움이 됬어요!! 진짜 고양이 요즘 털갈이 시즌이라서 알러지 때문에 힘든데 막상 빗질은 다 싫어하고 샤워 할 때 겨우 조금 빗길 수 있는데 이걸로 이때 다 싶어서 "어~ 씻고 나가자~" 핑계대면서 털 빗어대고 나니 털이 한뭉텅이 나오네요.....ㅎ 남집사도 같이 여집사의 고통을 나눠가져보는 경험도 하고 좋아요. 초보 집사가 고양이 목욕에 필수템 같아요. 고양이 3년 기르는데 저는 늘 할 때마다 고양이 귀에 물 들어갈까봐 무서워서 가끔 무섭거든요. 그런데 남집사 하는거 옆에서 서포터 해주면서 봤는데 확실히 막아주니 진작 살껄 그랬나봐요..ㅠ 나는 무슨 고생을 사서 했나! 강추입니다.